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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조회
620 문학 [한나의 우아한 비행] 봄 마중
“소원 빌어요.” 오늘도 친구는 어김없이 말했다. 화엄사로 가기 전 사성암 커다란 소원바위에 올랐을 때였다. 우리는 종종 사찰이나 성당을 함께 걷곤 했는데, 그때마다 친구는 내게 소원을 빌라고 했다. 마음속으로 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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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 문학 [문예정원] 봄에 만나는 민들레
봄에 만나는 민들레 캐나다의 겨울은 한국보다 한 달 먼저 찾아와 4월 중순까지 길게 이어진다. 바람도 세게 불고, 눈도 많이 와서인지 겨울을 떠올리는 사람들은 어두운 긴 터널을 지나는 것 같다고 말하기도 한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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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 문학 [문학가 산책] 꽃잎 한장의 무게로 떠나기
꽃잎 한장의 무게로 떠나기 유병수 / 시인. 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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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 문학 [문학가 산책] 여름방학에 쓴 편지
왜 몰라 / 유병옥 (캐나다한인문학가협회) 봄도 아프단 걸바람도 슬프단 걸왜 몰라 빛도 휜다는 걸사랑도 한숨이란 걸왜 몰라 무지개가 하나란 걸지워도 살아나는 그리움이란 걸왜 몰라 나무도 마음이 있다는 걸늙음도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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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문학 [문학가 산책] 살아가는 이유
살아가는 이유 송요상(시인, 한인문학가협회 회원) 어떤 근성을 가진 소유자였을까.순응하는 기질이었는지반항하는 기질이었는지아니면 차분하였는지부유했는지고집쟁이였는지노예기질로 살았는지전생이 있을까... 이것 하나는 기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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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문학 [문예정원] 봄이라네, 이제는
봄이라네, 이제는 이상목/ 캐나다 한국문협 회원 절기는 춘분인데마음 밭은 까탈 하다서툴게 이별하는 춘설의 반란인가나의 집천이백 고지 엇박자로 수를 놓다밤사이 음각으로발자국을 남기고 간고라니 떼 외등 하나 온기가 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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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 문학 [꿈배를 띄우자] 좋은 일을 하려고 해도 용기가 필요하다.
얼마 전 남편이 이런 저런 검사를 받기위해 종합 병원에 갔다. 병원 주차비는 비싸다보니 검사가 언제 끝날지 알 수가 없어 주차비를 어느 정도 지불해야 하는지 고민됐다. 주차시간을 짧게 설정하면 검사 받다 나올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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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문학 [문학가 산책] 오, 다이어트
바야흐로 만물이 소생하는 이 계절에 많은 이들이 소망하는 것이 있다. 바로 근사한 몸매를 만드는 일이다. 겨우내 두터운 외투에 감추어졌던 군살들이 얇아진 옷 위로 불룩이며 드러나는 건 시간 문제다. 기나긴 겨울 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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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 문학 [문예정원] 반병섭 목사님과의 만남
“반병섭 목사님과의 만남” 우리 대중가요에 “만남”이란 노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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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문학 [문학가 산책] 오로라- 김태영
오로라 은장도 굽은 칼날 위엔 청색의 밤 천 개의 눈을 가진 용별자리 아래로장난꾸러기 별똥별이 굴러간다 지구별이 부른순한 초록 연기 피어오르면 북극은 집을 짓고드디어 빛이 춤춘다 침묵과 어둠으로 큰 밤꽃이 피고 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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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문학 [한힘세설] 사임당 그녀의 정원
사임당 그녀의 정원 날씨가 풀리면 사임당을 만나러 가야지 하고 벼르고 있었다. 날씨도 날씨지만 사실 「사임당평전」을 주문해서 읽고 있었기에 마저 읽고 난 뒤로 미루고 있었다. 새 사돈이 강릉 토박이가 되어서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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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9 문학 [문예정원] 神의 이름, 히말라야
에베레스트, K2, 캉첸중가, 로체, 마칼루, 초오유, 다올라기리, 안나푸르나... .눈의 나라 히말라야는 신의 존재다. 감히 범접하기 힘든 산의 모습이 신의 자세다. 산맥이 얼마나 길고 높은지 지상을 가르고 하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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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8 문학 [문예정원] 창문에서 창문으로
신금재 / 캐나다 한국문협 회원 동부 지역 시간에 맞추어 두 개의 불 나란히 들어오면지난 여름 의자에 앉아책을 읽던 앞집 그녀 긴 그림자로 일어난다자작나무 가지 늘어진 그 옆집창문 반쯤 가린 둥근 안테나여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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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 문학 [문학가 산책] 발에 달빛을 쏟아붓다
유병수 / 시인. 소설가산사의 밤이 깊다창문에 불빛이 흔들리며달을 가린다어두운 샘의 어둠을 깨고바가지로 달을 뜬다 달이흔들린다 바가지 안에숨는다달을 발에 쏟는다달이 발에서 미끄러져 내린다새로 생겨난 달을 뜨고 붓고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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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6 문학 [캐나다 한 중간에서] 무엇을 잃었을까
잃기 전에는 알지 못했다무심코 항상 옆에 있었던 당신을 잃고서마음속은 헝클어 졌다당신이 가장소중한 순번의 첫번째 였다는 것을 알게 된 후에는 당신이 떠난 후였다 당신의 무게가 얼마큼 인지 마음이 먼저 재 보았다 항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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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5 문학 [문학가산책] 정전
유림/시인(캐나다한인문학가협회 회원) 어둠이 시작되면거리의 바람이 가로등을 켠다상점의 이마들이 네온싸인을 단다집들이 불빛을 하나둘씩 창문에 건다 불빛 아래에서주방에선 가스불이 끓이는 음식 냄새가 나고텔레비전은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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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4 문학 [문예정원] 시어머님의 유품
김 진 양 / 캐나다 한국문협 회원 봄이 되면 집안 구석구석을 정리정돈하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이는 모든 여인네들이 느끼는 일 일 것이다. 긴 겨울 동안 바깥 활동이 줄고 평소보다 조금씩 게으름을 피워도 괜찮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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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3 문학 [문예정원] 갭 이어(Gap Year), 나의 일년
‘갭 이어(Gap year)’란 학업을 병행하거나 잠시 중단하고 봉사, 여행, 진로 탐색, 교육, 인턴, 창업 등의 다양한 활동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통해 향후 자신이 나아갈 방향을 설정하는 시간을 말한다. 영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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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2 문학 [캐나다 한 중간에서] 약속
약속 없이 살았으면 좋겠다바람따라 물따라 흘렀으면 좋겠다너와 나 약속이 필요 없는 사이였음 좋겠다하늘에 운명을 맡기어 너를 생각 안 하여도알아서 만나고 잘 이별하게 만들겠다.약속 없이 살고 싶다너와나 해방 되어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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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1 문학 [문예정원] 긴머리
긴 머리 김영희 / 캐나다 한국문협 회원 붓꽃 씨앗이 하늘바라기 정수리에 터 잡아이슬에 얼굴 씻으며아래로 자란다 십년 넘도록 잉크를 짜내는 치렁한 붓 결 보랏빛 꽃자루에번지는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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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 문학 [한나의 우아한 비행] 한나의 집
세 번째 집을 정했다. 첫 번째 집은 일년 정도 살 집으로 서둘러 찾았었다. 어디라도 교통이 편리한 2호선으로 알아본 것이 신림역 부근이었다. 언젠가 살던 집 욕실보다도 작은 원룸에 소박한 책상과 옷장, 작은 냉장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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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9 문학 [문학가 산책] 봄 나무 숲에서
기다림을 푸는 일을하늘은 햇빛으로 하는 것일 게다 영원에서 깨어나는순간의 눈부심을땅은 물로 빚는 것일 게다 어둠과 밝음 사이로 일어오는 바람이하늘을 푸르게 하는 것일 게다 꽃송이가 빛을 얻어 벙글 듯이새들의 봄 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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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8 문학 [오석중의 살아가는 이야기] 말에 대한 관찰 (돌아간다는 말의 뜻)
돌아간다는 말은 무슨 뜻일까? 사람들에게 묻는다면 그들은 어떤 답변을 할까? 다 다를 것이다. 말은 자기가 처해있는 상황이나 관심사에 민감하다. 친한 사람이 타계한지 얼마 되지 않았다면 당연히 죽음을 의미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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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7 문학 [문학가 산책] 그것을 아십니까
그것을 아십니까 유병옥 봄은 흙 속에 머물러 있습니다나무들이 퍼 올리는 오래된 신화농부들이 그것을 압니다 봄은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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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6 문학 [문예정원] 엄마와 어머니
이현재 / 캐나다 한국문협 회원 총각 때 친구와 하숙을 같이 한 적이 있다.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이 층 단독주택 이었는데 친구와는 같은 은행에 다니는 직장 동료이기도 했다. 친구의 어머니는 한 달에 한 두 번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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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5 문학 [문학가 산책] 나의 염소는
<문학가 산책> 나의 염소는 임봉영 / 시인(캐나다한인문학가협회 회원) 이제 남은 것은 크고 둥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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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4 문학 [문예정원] 산꼭대기 마을 우띠
장미, 초콜릿, 녹차. 분홍 연두 보라 노란색 집들. 비, 구름이 심심치 않게 내려와 햇살과 바람을 씻겨주고, 별과 달이 맑은 곳. 하늘 아래 첫 동네 우띠. 해발 2,300미터 산꼭대기 집들은 계단처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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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3 문학 [문학가 산책] 한라산을 오른 후
옹골진 능선 솔찬히 휘어잡자 정상이 바라보이는 먼발치엔 다시 처음과 같은 윗새오름길 고비마다 하나 둘 짐 덜어낸 후 막내의 등 도닥여 내려보낸 골짜기는 염려스런 제 엄마 눈매 쏙 빼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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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2 문학 [문예정원] 수수꽃다리
수수꽃다리 강은소 / 캐나다 한국문협 고문 물푸레나무에서 피는 봄날은간절하던 내 어린 날의 목마름이다 봄 저녁 뜨락에 서면바람보다 먼저 가슴에 안겨 오는알살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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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1 문학 [문학가 산책] 그 날처럼
<문학가 산책> 그 날처럼 유림(시인. 캐나다한인문학가협회 회원) 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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