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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조회
585 문학 [문예정원] 7월의 꽃
정 목 일/ 캐나다 한국문협 고문 7월은 여름휴가가 시작되어 피서나 여행의 달처럼 느껴진다. 7월은 장년의 계절이다. 늠름하고 의젓하다. 청산은 우거지고 녹음방초(綠陰芳草)는 울울창창하여 그 기세는 돌이킬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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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4 문학 [문학가 산책] 여름방학에 쓴 편지
왜 몰라 / 유병옥 (캐나다한인문학가협회) 봄도 아프단 걸바람도 슬프단 걸왜 몰라 빛도 휜다는 걸사랑도 한숨이란 걸왜 몰라 무지개가 하나란 걸지워도 살아나는 그리움이란 걸왜 몰라 나무도 마음이 있다는 걸늙음도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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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3 문학 <시> 꽃상여 타고
꽃상여 타고 시인/수필가 전재민 이 세상 사람들과 마지막 한바탕 서러운 파티 이제 가거든 다시 오려 생각 마소 구천에 떠도는 영혼은 누구라도 환영하지 않으니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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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2 문학 [문학가 산책] 여름방학에 쓴 편지
정숙인/시인. 수필가(캐나다한인문학가협회 회원) 바야흐로 시원한 소나기 한 줄기가 그리워지는 계절이 돌아왔다. 이제 몇 주 후면 모든 학생들은 방학에 들어갈 것이고 아침마다 소란스럽던 부모와 아이들은 느긋한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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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1 문학 [한나의 우아한 비행] 발걸음
인왕산을 오르기 시작했을 때부터였다. 며칠 동안 내 머릿속을 할퀴던 생각이 발톱을 더 뾰족이 세웠다. 혼자 뒤에 쳐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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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0 문학 [문예정원] 늘 그랬듯이
늘 그랬듯이 김윤희 / 캐나다 한국문협 회원늘 그랬듯이마음속에 둥지를 틀고나즈막이 적막과 함께 등장합니다당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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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9 문학 [시] 이것과 그것의 사이
이것과 그것의 사이 /오석중그렇다와그렇지 않은 것은 아니다는직접 간 사람과 돌아서 간 사람의 차이가 있다.그러나 같은 것은 아니다, 또같지 않은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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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8 문학 [문학가 산책] 핸드폰을 꺼주세요
핸드폰을 꺼주세요 송요상 (시인, 캐나다한인문학가협회 회원) 잠시 홀로 된 공간은 휴식이었고무방비 상태였고다시 돌아온 현재는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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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7 문학 [문예정원] 그림자 1
그림자 1 하태린 / 캐나다 한국문협 회원​1 정원 ​잎 돋는 소나무햇빛 ​X-레이 찍는 그림자잔디에 촘촘히 스민다 응달과 양달가늠하기 쉬운 접점하지만당신과 나와는굴절없는 모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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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6 문학 <시> 이방인의 노래
이방인의 노래 시인/수필가 전재민수십 년을 살아도 자고 나면 낯선 땅 아이 엠 케네디언이라 말하면 하하 웃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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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5 문학 [문학가산책] 3월 편지
3월 편지 김태영 / 시인, 캐나다한인문학가협회 회원) 먼 나라에서 도착하는 낯선 어부의 얼굴을 기다린다겨울 속에서 피어난 패랭이꽃이 벌써 어두워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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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4 문학 [문예정원] 어느 아침, 이런 생각
어느 아침, 이런 생각 조규남 / 캐나다 한국문협 회원 이른 아침 새 들의 지저귐이 일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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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3 문학 <시> 쓰러지고 일어나는 것들.
쓰러지고 일어나는 것들. 시인/수필가 전재민 벼 이삭이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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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2 문학 [시] 오늘의 나
오늘의 나 오석중 (어제는 네가 나더니오늘은 내가 너구나. ) 어렸을적, 사진을 보고다들 묻는다. "이게 너냐?"고 묻지않아도 될 일을 갖고묻는 걸 보면아무리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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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 문학 [한국문협] “서울엘랑 가지를 마오…”
“서울엘랑 가지를 마오…” 김유훈 (사)한국문협 밴지부 가수 이미자씨가 부른 노래 “섬마을 선생님”중에는 “서울엘랑 가지를 마오..”하며 애절하게 호소하는 노래 가사가 있다. 나는 이 노래를 “가요무대”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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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0 문학 [문학가산책] 호수의 아침
호수의 아침 김순이(캐나다한인문학가협회 회원) 아침의 평온이 온전히 머무는 곳햇살은 구름 사이로 빛을 내리고연둣빛 잎새는 반짝이며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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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9 문학 [문예정원] 함께라서 좋은 시절
함께라서 좋은 시절 장의순 / 캐나다 한국문협 너희를 처음 만난 날경이롭고 자랑스러웠던 그때세상에서 처음 나눈 붕어빵의 눈인사는온몸을 마비시키는 마취제일월의 추위가 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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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8 문학 [문예정원] 엄마와 어머니
이현재 / 캐나다 한국문협 회원 총각 때 친구와 하숙을 같이 한 적이 있다.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이 층 단독주택 이었는데 친구와는 같은 은행에 다니는 직장 동료이기도 했다. 친구의 어머니는 한 달에 한 두 번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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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7 문학 [문학가 산책] 그것을 아십니까
그것을 아십니까 유병옥 봄은 흙 속에 머물러 있습니다나무들이 퍼 올리는 오래된 신화농부들이 그것을 압니다 봄은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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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6 문학 [문예정원] 수수꽃다리
수수꽃다리 강은소 / 캐나다 한국문협 고문 물푸레나무에서 피는 봄날은간절하던 내 어린 날의 목마름이다 봄 저녁 뜨락에 서면바람보다 먼저 가슴에 안겨 오는알살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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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5 문학 [문예정원] 산꼭대기 마을 우띠
장미, 초콜릿, 녹차. 분홍 연두 보라 노란색 집들. 비, 구름이 심심치 않게 내려와 햇살과 바람을 씻겨주고, 별과 달이 맑은 곳. 하늘 아래 첫 동네 우띠. 해발 2,300미터 산꼭대기 집들은 계단처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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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4 문학 [한나의 우아한 비행] 한나의 집
세 번째 집을 정했다. 첫 번째 집은 일년 정도 살 집으로 서둘러 찾았었다. 어디라도 교통이 편리한 2호선으로 알아본 것이 신림역 부근이었다. 언젠가 살던 집 욕실보다도 작은 원룸에 소박한 책상과 옷장, 작은 냉장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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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3 문학 [문학가 산책] 그 날처럼
<문학가 산책> 그 날처럼 유림(시인. 캐나다한인문학가협회 회원) 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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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2 문학 [문예정원] 생명
생명 김도형 지음 / 캐나다 한국문협 삶을 살고 싶습니다생명을 살고 싶습니다 별들이 총총히사라지려는 새벽,두근대며 새로운 하루를 재촉하는 심장의피가발그스레세상을 밝히는삶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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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1 문학 [문학가 산책] 나의 염소는
<문학가 산책> 나의 염소는 임봉영 / 시인(캐나다한인문학가협회 회원) 이제 남은 것은 크고 둥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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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 문학 [한나의 우아한 비행] 봄 마중
“소원 빌어요.” 오늘도 친구는 어김없이 말했다. 화엄사로 가기 전 사성암 커다란 소원바위에 올랐을 때였다. 우리는 종종 사찰이나 성당을 함께 걷곤 했는데, 그때마다 친구는 내게 소원을 빌라고 했다. 마음속으로 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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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9 문학 [문학가 산책] 꽃잎 한장의 무게로 떠나기
꽃잎 한장의 무게로 떠나기 유병수 / 시인. 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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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8 문학 [문예정원] 봄에 만나는 민들레
봄에 만나는 민들레 캐나다의 겨울은 한국보다 한 달 먼저 찾아와 4월 중순까지 길게 이어진다. 바람도 세게 불고, 눈도 많이 와서인지 겨울을 떠올리는 사람들은 어두운 긴 터널을 지나는 것 같다고 말하기도 한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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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7 문학 [문예정원] 봄이라네, 이제는
봄이라네, 이제는 이상목/ 캐나다 한국문협 회원 절기는 춘분인데마음 밭은 까탈 하다서툴게 이별하는 춘설의 반란인가나의 집천이백 고지 엇박자로 수를 놓다밤사이 음각으로발자국을 남기고 간고라니 떼 외등 하나 온기가 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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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6 문학 [문학가 산책] 살아가는 이유
살아가는 이유 송요상(시인, 한인문학가협회 회원) 어떤 근성을 가진 소유자였을까.순응하는 기질이었는지반항하는 기질이었는지아니면 차분하였는지부유했는지고집쟁이였는지노예기질로 살았는지전생이 있을까... 이것 하나는 기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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